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3/22
홈은님~안녕하세요^^
올 해 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초등학교 학부모 총회가 오늘 있었다고 합니다.
오후 3시에 손녀가 하교 셔틀 버스를 타야 하거든요.
손녀가 셔틀 잘 탔냐고 카톡을 보냈더니 딸은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사위가 학부모 총회에 갔고 손녀 하교도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 편히 일을 했어요.
그런데 오후 4시 30분에 제가 일 하는 곳으로 손녀와 손주를 데리고 사위가 왔습니다.
제가 어제 저녁 꿈을 잘 꿨나 봅니다.
생각지도 않게 사위도 보고 손녀도 손주도 봤으니까요.
사위에게 학부모 총회 잘 다녀 왔냐고 물었더니 별 것 없었다고 다음에는 안 가도 될 것 같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을 보는 잠깐에 시간이 행복 했습니다.

홈은님 글을 읽어보니 다음에는 안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감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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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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