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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내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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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71
한시간의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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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답글: 한시간의 힐링

너무 부러운 글을 봐서...! 지나갈 수 없어 답글 남깁니다!  점심시간에 막걸리라니 정말...! 멋지네요ㅎㅎㅎㅎ 회사가 그런 자유로운 분위기라는 것도 굉장히 부러워요^^ 진정한 힐링이 되셨겠어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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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하루 50자가 이렇게 힘든 일이었나?(1일 1얼룩소, 8일차)

안녕하세요, 1일 1얼룩소 활동을 자체챌린지로 진행중인 얼룩커입니다! 친구들이랑 수다떨 때 50글자는 순식간이던데 왜 글로 남기려면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글을 괜히 잘 써야 할 것 같고, 가독성이 좋아야 할 것 같구, 또 재밌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 때문일까요... 하루에 말은 몇백 몇천마디는 하는 것 같은데 얼룩소 50자가 이렇게 부담일줄이야....쉽지 않지만 열심히 도전하겠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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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다들 운동은 어떤거 하세요?(1일 1얼룩소, 7일차)

안녕하세요, 1일 1얼룩소 자체 챌린지 중인 얼룩커입니다:) 다들 여름을 맞이할 준비가 되셨나요~? 저는 급하게 운동을 시작했어요ㅎㅎ 오랜만에 헬스장을 방문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여름을 대하는 자세가 다들 비슷비슷하구나 하면서 공감했답니다 다들 운동은 어떤걸 하시나요?? 궁금해요!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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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날씨 최고(1일 1얼룩소, 6일차)

오랜 휴일을 마치고 출근하는거라 몸도 마음도 게을러진 아침이네요. 출근길에 멍~한 상태였지맠, 지하철에서 나와 하늘을 보는데 정말 파랗고 예쁘더라구요. 기분이 좋아져서 얼룩소를 바로 들어왔어요^^ 날씨다 좋은 날엔 괜히 제가 더 부지런해지고, 커리어우먼같고, 너그러운 사람이 된 것 같달까...?ㅎㅎㅎㅎㅎ 물론 기분 탓이겠지만요! 다들 좋은 날씨처럼 좋은 하루되길 바랍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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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치매걸린 우리 할머니(1일 1얼룩소, 5일차)

안녕하세요, 1일 1얼룩소 자체 실천중입니다^^ 어버이날 기념 할머니까지 3대가 함께 밥을 먹었어요. 할머니께서 치매셔서 모든 음식을 직접 먹여드려야 했어요. 고기부터, 버섯, 쌈, 김치를 입에 하나씩 넣어드리고 씹고 삼키면 된다고 매번마다 말해야 했죠. 처음엔 정말 어려웠어요. 답답하고 심지어 짜증도 났죠. 지금은 치매라는 병을 받아들이고 가족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공부하고 있어요. 갑자기 속옷에 소대변을 실수하셔도 차분하게 대처하며 할머니를 씻긴답니다.  제가 소대변 못가리고 밥도 못먹을때 하나하나 다 해주셨던 분이니까요. 이젠 제 차례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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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영화관 신상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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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답글: 영화관 신상팝콘

영화관에서 버질어니언맛이라니...! 정말 맛있겠네요ㅠㅠ 저는 카라멜팝콘이랑 고소한맛 이렇게 두개 좋아했어요. 요즘 영화관 안간지 오래되어서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예전에는 영화관에서 오징어, 나쵸, 츄로스 등을 팔았는데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ㅎㅎ 저도 조만간 영화 한 편 보러 갈까봐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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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슝
무인 아이스크림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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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답글: 무인 아이스크림가게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답글 남겨요! 맞아요 집근처에 아이스크림가게가 많이 생겼는데  "에이~ 편의점이나 마트랑 뭐가 다르겠어"하는 마음에 기대를 안했는데.... 비비빅 흑임자맛, 추억의 엔초까지... 그리고 처음보는 아이스크림까지 너무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여름도 다가오니 많이 애용할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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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하루에 얼룩소 하나, 4일차

안녕하세요, 하루에 글 하나씩 올리는 자체 챌린지 중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늦잠자고 바로 얼룩소에 들어왔어요. 아직 약간 비몽사몽(?)한 것 같지만...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어버이날이라 케이크를 어제 미리 사놨어서 아침으론 케이크를 먹을 것 같아요. 참 평범하고 잔잔한 일상이라 글 소재로 삼기 참 민망하지만ㅎㅎ 글을 쓸 소재조차 없는 일상도 제 일상이니까요. 여러분 주말은 어떠신가요? 다들 여행가셨나요? 아니면 저처럼 집순이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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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장
너희들은 커도 여전히 아빠에겐 어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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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답글: 너희들은 커도 여전히 아빠에겐 어린이지....

참 기분 좋은 글을 보아 이렇게 답글 남겨요. 부모님 생각이 참 많이 나는 하루입니다. 제가 아무리 컸다고 어른이라고 이야기해도 부모님은 늘 절 아이대하듯 하세요. 늘 걱정도 많으시구요.  사춘기때는 이런 부모님의 모습이 답답했는데, 지금은 참 많이 고맙더라구요. 한결같은 부모님의 모습이 든든하구요. 어른이라고 우겨대도 저는 여전히 애라는 걸 저 스스로도 알거든요. 어른인 척 보이는 모습에 지칠때면 부모님께선 늘 절 아이로 대하며 감싸안아주시죠. 따뜻한 둥지같아요. 얼룩커님의 자녀분들도 이런 자상한 모습에 많이 고마움을 느끼고 있을거에요. 좋은 부모님이신것 같아요. 늘 가족분들과 행복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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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곰돌이
사람의 진가는 언제 나타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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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답글: 사람의 진가는 언제 나타난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을 읽다가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답글을 써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배부른 입장이 되었을때 나의 행복과 포만감에 빠져 주위를 둘러보는 법을 많이 잊게 되는것 같아요.  특히 내가 이루지 못한걸 이룬 사람을 보았을 때, 아무리 친해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것이 참 어렵더라구요. 괜한 열등감에 빠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제 진가는 또 새롭게 찾아내면 되는거니까요^^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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