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기 자식을 최고로 키우고 싶어하는 마음은 같다고 본다. 우리 딸이 얼마전부터 필리핀국적의 선생님과 화상영어수업을 하는데... 주제가 엄마아빠가 가장 원하는 게 뭔가??  였는데... 우리 딸의 대답은... 우리 부모님은 건강하고 바르고 밝게만 커라. 나머지는 마음대로 하고 살아라..라고 대답했단다. 선생님이 내 딸의 대답을 듣고 한국 부모님 대부분이 성적위주,경쟁위주인데... 너무 신선한 대답을 듣고 놀라워 하셨단다.  자식들에게 무한경쟁 사회에서 성적이 좋아야 하고 남보다 우월해야 한다고 자식들에게 세뇌 시키고 이런 악순환의 반복이 주류를 이룬다.  난 감히 말한다. 다 크면 제 밥벌이 하게 될테니까 가장 중요한 건강하고 바르고 밝게 크는 것보다 더 중요한게 뭐가 있건디??  우리 딸아이의 어릴때 모습과 최근 모습에서 누가봐도 잘 못컸다고는 안 보일터이다. 공부해라 남들보다 잘해라는 말 한마디 안 듣고 단지 건강하고 바르고 밝게만 자라면 대만족이라며 교육하고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