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여동생 둘째 딸이 선물을 보내 왔네요.장례식때 만나  집에 들어가니 엄마에게 눈 마사지기를 사드렸는데 눈이 시원해서 좋다고 하더라며 이모도 하나 사줄게 하며 엄마 걸로한번 해보라고 하기에 사용해보니 눈 주위로 따뜻한 열이 나오고  마사봉이 들어 있어 마사지도 해주니 눈에 시원한 느낌이 들어 좋더라구요. '눈이 따뜻한게 좋다' 했더니 하나 사서 보내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보내왔네요. 제가 안구건조증과 알레르기로 눈이 따갑고 가렵고 해서 안과에서 인공누액과 염증약 등을 처방받아 눈에 넣고 있었어요.그런데 친구가 동의 보감을 보니 깨끗한 물속에서 눈을 뜨고 15번씩 좌우로 씻으면 여러 눈병에 좋다고 해서 숫돗물을 받아 씻어 보았더니  저는 수돗물이 제게 맞지 않는지   눈 속꺼풀이 따가워 염증 때문인가 해서 황토소금을 조금 넣고 씻어 보니 눈이  따갑지 않고 가려운 것도 많이 도움이 되어 매일 눈씻기를 하고 있었어요.마침 조카가 '눈이 편한 세상' 을 보내 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