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 잘 지내고 있었나요? 저는 여전히 열심히 재활운동을 하고 있는 던던 에요. 아무리 강도가 약하다지만 저는 몸땡이가 정상이 아니라 매일 운동을 하고 오면 녹초가 되어 버려요. 하루 중에 하는 일이 재활운동을 가는 것 뿐이 되었달까요? 그래도 조금씩 운동에 적응하고 있어요. 아직은 쪼랩이고 안전바를 잡지 않으면 제대로 걸을 수도 없지만! 매일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아닐지도 모르지만 전 그렇게 믿고 있답니다. XD 내일은 재활운동을 하고 간만에 Roni랑 인도식 식당에 갈 거에요. 로니는 얼레벌레하다 보니 사귄 친구인데 정말 밝고 한국어도 잘해요. 저는 파파고를 써야 하지만 짧은 단답형 정도는 저도 할 수 있답니다! 사실 저에겐 여러명의 외국인 친구들이 있어요. 이집트, 인도, 우간다, 가나, 중국, 네팔 친구들이 있는데 전부 대학원 시절에 만난 친구들이에요. 제가 랩에서 외국인 담당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는데 얘들이 박사과정에 들어가면서 연락이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