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미디어
평범한미디어는 사실 특이한 매체입니다
평범한미디어는 언론사입니다. 국회를 출입했던 정치부 기자 출신 30대 청년이 2021년 3월 광주로 내려와서 창간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좋은 기사를 쓰고 싶어서 겁 없이 언론사를 만들었는데요. 컨텐츠 방향성, 취재 인력, 초기 자금, 수익구조, 사무실 등 무엇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좋은 공동체를 위해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언론인의 자세, 이것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끝까지 버텨보겠습니다.
[엄마가 크는 책육아 9] 과정만큼 결과도 중요함을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엄마가 크는 책육아 9] 과정만큼 결과도 중요함을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1. 요즘 영유아 육아서를 읽다가 비슷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 같아서 연령을 좀 높여보았다. 초~중등 연령의 육아서를 읽다보니 그 특징은 육아서라기보다 '입시서'였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아이를 잘키웠다는 증거 중 하나가 좋은 학벌이나 직업을 말하는 것이 많으니 그럴 것이다. 오죽하면 오은영 선생님도 '대한민국에서 육아의 대부분의 문제는 공부 때문'이라면서 공부에 대한 책을 썼겠나.
입시서는 나와 관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 것과 달리, 디테일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의 취향에 맞았다. 요즘 입시에 대해서도 알게되었고 초~중등 때 아이에게 가르쳐야할 것들을 미리 보면서 오히려 '초등때 이런 걸 가르치려면 영유아때 이러저러한 것을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유용했다. 이부분은 추후 따로 정리해보겠다.
2. 그렇게 교육실용서를 읽다보니, 밀리의 서재 알고리즘을 타고 사법고시를 치룬 변호사의 공부법을 다룬 이지훈 작가의 <공부, 이래도 안되면 포기하세요>까지 읽게되었다. ...
소중한 한 표를 행사받기 위해 정치권과 언론 미디어, 그리고 평론가들은 무슨 노력을 기울였는가요?
소중한 한 표를 행사받기 위해 정치권과 언론 미디어, 그리고 평론가들은 무슨 노력을 기울였는가요?
소중한 권리를 행사받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소중하게 자신의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정치 뉴스 매일 듣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투표장에 나가겠지만,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 정치가 혐오스럽게 만들어버린 건 정치권입니다. 그런데 투표가 의무인 것처럼 말하는 이런 논평들은 사리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투표는 권리이지, 의무가 아닙니다. 투표율이 낮으면 정치권이 반성할 문제이지, 시민 의식이 낮은 것처럼 구는 정치권의 태도는 고쳐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평론가들의 태도도 고쳐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언론과 미디어는 정치에 혐오감을 두는 사람들이 왜 혐오감을 갖게 되었는지를 조명해야지, 시민에게 이래라 저래라 말하는 평론가의 말을 조명해서는 안 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자유주의 국가입니다. 정치권은 시민들의 자유로운 정치 의사 표현을 위하여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나요? 유튜버랑 시민들 의견이 나랑 다르면 낄낄대고 웃고 자빠지지 않았나요. 유시민 씨 같은 지식 장사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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