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31살 여성입니다. 저는 20년 12월에 결혼 후 곧 1년차가 되어 갑니다. 1년동안 신혼생활을 하며 저희 부부는 즐거움, 갈등 모두 겪으면서 잘 지내왔습니다. 그 중 저희 부부는 고민거리와 함께 목표도 생겼는데요, 아마 여느 부부들과 달리 '내집마련' 입니다.
결혼 프로포즈를 받은 후 남편은 직접적으로 물었었죠.
' 자 우리 솔직하게 서로 가진 돈을 공개하자! ' '부모님 도움 없이 우리 전략을 세워보자 '
당황하기도 했지만 어쩌면 겪어야 할 문제였기에 저희는 가감없이 대화를 시작했어요.
전 프리랜서 영어강사, 남편은 회사원이었죠.
25살 부터 일을 시작해서 한번도 쉬지 않고 일을 했고 그 사이에 제 몸값도 많이 올렸기에
결혼 당시에 5000만원 정도를 모았습니다. 당시 다니던 회사가 2년정도 다니던 회사였지만 그 전에
미국에서 인턴생활, 다양한 알바경험 등으로 남편은 4000만원 정도를 모았던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