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우울증도 당과 깊은 관계가 있다. 감정을 관장하는 것은 뇌이며 감정의 근원이 되는 것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뇌 속의 호르몬)이며 종류는 다양하다. 기분을 안정시키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 뇌를 각성시켜 공포와 놀라움을 관장하는 노르아드레날린, 의요과 설렘을 느끼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고 상쾌함을 느끼게 해주는 도파민이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이런 뇌 속 신경전달물질이 균형 있게 분비됨으로써 정신당태가 안정을 유지하는데 당은 이런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방해한다. 혈당치는 당질을 섭취함에 따라 급격하게 올라가는데, 혈당치를 내리기 위해서 췌장에서 인슐린 호르몬이 대량 분비되어 고인슐린혈증을 일으킨다. 인슐린은 자율신경을 자극시켜, 뇌 속 호르몬 분비에 이상 상태를 초래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도파민의 분비량이 적어진다.
도파민은 의욕을 일으키는 호르몬이르모 분비량이 적어지면 의욕 저하, 우울감, 수면장애를 초래하며 기분이 맑지 않고 처지기 쉽다.
당뇨병 환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