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장. 이 종이 한 장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졸업장을 받기까지 4년의 나의 대학 생활에서 얻은 수많은 가치를 찾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한 지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게 대학 전공과 다른 공부를 하고 있지만 대학 다닌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소중한 인연 저의 대학 동기 중 지금도 만나는 동기들은 몇 명 안되지만 이 친구들은 지금 그 누구보다 저를 응원해 주는 친구들입니다.  한 번씩 오는 현타도 이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며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를 믿고 언제나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년 대학생활 동안 쌓아온 신뢰, 믿음, 추억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 친구들이 있어 저는 너무 행복하고 힘이 되거든요. 도전할 수 있는 용기 고등학교 때와는 다른 전공으로 처음 해보는 분야의 공부는 막막함 그 자체였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두 저에게는 어렵고 힘들기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