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당신 말고, 당신 친구'가 통하는 이유 - 개입 대상으로 친구를 지명하는 방법의 사회적 전염 효과를 보인 연구
'당신 말고, 당신 친구'가 통하는 이유 - 개입 대상으로 친구를 지명하는 방법의 사회적 전염 효과를 보인 연구
COVID-19 팬데믹에서 인류를 구원할 백신이 등장했을 무렵, 잠깐이지만 또 다른 고민이 거론된 적 있다.
누구부터 접종할 것인가?
위험한 사람이 먼저 맞는 것도 방법이지만, 사람을 통해 전염하는 전염병의 특징을 고려해보면 많은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는 사람들이 먼저 맞는 것도 병의 확산을 막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이 때 네트워크 연구자들 사이에서 잠깐 언급된 내용이 있는데, 지인 중 접종 받을 사람을 지명하는 방법이었다. '친구 수의 역설' 이라는 원리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내가 가진 '친구의 수' 보다 내 친구의 '친구의 수'가 평균적으로 더 많다는 원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 역설적인 원리는 마당발인 인물에 의해 생겨난다.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친구가 많은 마당발 인물 A가 있다.
A에게 100명의 친구가 있다고 쳐보자.
바꿔 말하면, A는 100명의 다른 사람에게 친구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친구가 많은 사람은 누군가에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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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행복보고서, 흥미로운 보고서라 조금 더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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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한국이 아니다] 한국과 독일을 단순 비교하면 안되는 이유? 당신은 독일을 모르니까!
[독일은 한국이 아니다] 한국과 독일을 단순 비교하면 안되는 이유? 당신은 독일을 모르니까!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독일 사람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독일 사람들은 부지런하다? 독일 사람들은 차갑다?독일 사람들은 시간 약속을 잘 지킨다?독일 사람들은 근검절약한다?
독일 사람들은 진짜 그럴까? 맞는 말도 있고 헛소문도 있을까? 미안하지만, 무슨 얘기를 해도 다 틀렸다. 엄밀히 말하자면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한국 사람은 이래‘라는 말과 독일 사람이 생각하는 '독일 사람은 이래'라는 말의 기준이 같지가 않다.
'한국인'과 '독일인'에서 '한국 ↔️ 독일'만 교차하면서 절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러기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기후와 사회제도,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서 같은 조건이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단 독일 뿐 아니라 소위 강대국, 선진국 또는 그냥 땅덩이가 큰 나라들과 대한민국을 비교할 때 가장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는 것은 '다양성'이다. 일단 장점이나 단점으로써의 다양성을 얘기하기보다 말 그대로의 '다양성'에 대해 ...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해도 '학생의 인권'이 폐지되지는 않는다>
사회에서 인지적 구두쇠를 만난다면?
대한민국은 이대로 망해가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