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오지라퍼로서 남들 인생사가 참 궁금하고 듣고 싶고 재밌는데요~ 과거에는 라디오 사연이 그렇게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얼룩소 사연이 너무 재밌어요~ㅎㅎ 누군가 털어놓지 않으면 사연은 만들어질 수가 없잖아요~ 얼룩소의 마력에 이끌려 얼룩커 분들이 스스럼없이 속 이야기를 털어놓으시는데 이런 글을 어디에서 읽겠어요~ 따지고 보면 세상에 없는  글이잖아요~ 유일무이한 글을 그것도 진심 가득 담아 적어 주시죠~ 제가 좋아요와 구독을 누르는 이유는 저에게 그런 귀한 글을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 때문이에요~ 그 글을 쓰실 때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쓰셨을 얼룩커의 노고를 생각하면 너무 감사한 거죠~ 또 하나의 이유는 좋아요와 구독 올라가는 숫자 하나가 저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위로가 된 것처럼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 얼룩커분도 위로받으시라고 응원의 의미를 가득 담아 누른 거랍니다~ 수학을 못 하다 보니 계산을 못 해요~ 뭔가를 따져가며 혹은 글을 평가해 가며 좋아요 누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