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
사회심리학 이론을 덕질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한 어느 아이디에서 활동이 가장 많습니다. 향후 타 플랫폼으로 이주 예정.)
써몬 얼룩커님이 달아주신 덧글에 대해 짧은 생각을 덧붙여봅니다
제가 작은 책, 에어북을 처음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조국과 이준석이 펼친 두 개의 쇼
이준석을 '혐오정치인'이라 비판하는 걸 멈춰야 한다
[독일은 한국이 아니다] 독일 노벨상 115명 vs 한국 노벨상 1명 - 똑똑하던 한국애들이 결국 평범해지는 과정
[독일은 한국이 아니다] 독일 노벨상 115명 vs 한국 노벨상 1명 - 똑똑하던 한국애들이 결국 평범해지는 과정
고등학교 때 나는 교실 뒤편에 앉아서 소설을 쓰곤 했다. 어깨가 축 쳐진 쟤는 지금 우리 반에서 40등 정도나 하나? 근데 사실 쟤는 바이올린 천재다. 어릴 때 바이올린을 배울 기회만 있었어도 그의 인생을 달라졌을 것이다. '공부도 못 하는 놈'이라는 타이틀 대신 '바이올린을 엄청 잘하는 애'가 되었을 것이다. 가끔 티비 출연도 하고, 참참이 어디 가서 상도 타오고, 학교 행사만 있으면 학교의 자랑이라고 연주도 시키고 했겠지.
그렇게 주목받지 못하는 한 명 한 명에게 지금의 모습과는 절대 어울리지 않을 만한 능력을 주고 재미있는 상상을 한 이유는 그렇지 못한 현실 때문이기도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능력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고 했다.
한국은 왜 잠재력을 죽이는 사회가 되었나
요즘 인터넷 댓글에, 'XX에서 태어났으면 최소 XX 레젼드' 같은 식의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예능 프로에 자주 나와서 어린아이들은 개그맨인 줄 아는 어떤 음...
뉴진스님은 불교 쇠퇴를 막아줄까?
오래된 모욕, 팬덤_Girls Never Die
뉴진스가 들려주는 고대 이집트 유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