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에도 풋살, 인생 성장기는 매달 3일 발행됩니다.
새해가 되면 다이어리를 꺼내 올해 목표를 적습니다.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운동, 다이어트, 독서, 영어 공부 등. 이중 다이어리에 적은 새해 목표가 있나요? 참고로 전 다 적었어요. 하하.
새해 목표를 전면 수정할까 봐요. 과유불급(過猶不及,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그게 무엇이든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죠. 이 진리를 해가 바뀌고 3일 만에 깨달았거든요. 지난해 10월, 친선 경기에서 첫 골을 넣고 자신감이 생기다 못해 넘쳤던 걸까요. 요 며칠 무리하게 운동했더니 인대에 염증이 조금 생겼어요. 의사샘이 운동 금지래요. 제 풋살 인생 어쩌죠? 😵💫
지난해, 잘 버텼다.
지난해 가족 중 한 분이 갑작스레 돌아가셨다. 남은 가족들과 이겨내는 데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쏟느라 나를 돌볼 여유가 없었다.
회사 일은 지난 한 해 동안 3번 이상 바뀌었다.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