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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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경제에 관심이 많은 20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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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alookso, 다시 시작합니다

얼룩커 여러분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alookso입니다. 지난해 9월 첫 실험을 시작했는데 벌써 해가 바뀌었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주 동안 진행됐던 실험을 마치며 1월에 돌아오겠다고 했던 약속 기억하시나요. 그 때가 왔습니다. 프로젝트 alookso가 1월 17일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중요한 의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론장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디어 생태계를 만든다”는 지향은 변함없습니다. 다만, 프로젝트 alookso 운영에 몇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중요한 문제를 발견하고 그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새로운 방식의 글쓰기를 도입합니다. 보상을 산정하는 방식도 바뀝니다.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하나하나 설명 드리겠습니다.큐레이션 글쓰기와 뉴스 탭을 도입합니다. 얼룩커들이 보다 쉽게 의견을 제시하도록 큐레이션 글쓰기를 도입합니다. 오늘 아침 나의 눈을 사로 잡았던 기사가 있었나요? alookso에 와서 그 기사의 링크와 함께 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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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이 alookso콘텐츠
국군장병 위문편지,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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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alookso, 1월에 돌아옵니다.

안녕하세요. 얼룩커 여러분.10주 동안의 실험, 그동안 모인 약 3만개의 글을 돌아보며 인사를 적습니다.  9월 29일, 첫 인사글을 기억하시는지요? 50글자만 넘겨 아이디어를 남겨주시면 100명에게 1만원씩, 매일 드린다는 이야기와 함께 프로젝트 alookso의 노력 네 가지를 다짐했답니다.   참여가 가치 있는 경험이 되도록 노력합니다.소셜 미디어는 이용자의 참여로 큰 돈을 법니다. 그런데 왜, 정작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이용자에게는 한 푼도 보상하지 않을까요? 프로젝트 alookso는 좋은 참여에 보상을 드립니다.   참여가 안전한 경험이 되도록 노력합니다.욕설, 혐오, 차별, 인신공격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글로 행사하는 폭력입니다. 프로젝트 alookso는 폭력이 없는 대화의 장을 만듭니다. 무시, 조롱, 오만, 독선, 반복적 도배는 읽는 사람의 마음을 닫게 합니다. 프로젝트 alookso는 생각의 교환이 자유롭게 열린 대화의 장을 만듭니다.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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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버스
내 안의 작은 페미 2. '잠재적 가해자'가 싫으신가요
지원
지원

답글: 내 안의 작은 페미 2. '잠재적 가해자'가 싫으신가요

개인이나 단체 어디서든  사람이 모여 움직이는 곳에는 어떤 형태로든 가해자 피해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잠재적 가해자는 누구인지도 모르고 대상이 나라면 아무리 조심해도 피하기가 어렵죠 통계상 남자의 가해비율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여성의 가해비율도 비교상 낮은거지 그 수가 점점 늘어나는거 같아요  신체적 우위 때문에 많은 남성들이 욕을 먹고 가해의 틀을  쓰지만 시선을 인간성의 상실 또는 교육의 부재 이렇게 생각하고  젠더의 구별을 두지말고 가해했다는 행위자체를 엄하게 다루어야지  남자가 여자가 이런 말은 더 갈등조장에  불길을 열어줄 뿐인거 같아요
노동/인권/사회
얼룩소 권오현
프로젝트 alookso, 마지막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Jeeyoung Kim
Jeeyoung Kim

100일이라는 유한함

아이고 ㅠ 많은사람들이 얼룩소에 진심이였고 여러가지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였어요 어쩌면 100일이라는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저도 얼마전부터 꾸준히 들어오면서 눈팅도하고 글도 썼는데 자주뵙는 아이디들은 나름 내적친밀감도 생겼거든요 ~ ㅎㅎ  1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온다고하니까 기대하고있을게요 히히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이재랑
이재랑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장정일의 시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을 수업할 때였다. 이 시는 김춘수의 <꽃>을 패러디한 것으로서, '라디오'라는 일방향적 매체의 특성을 빌려 자신의 필요에 따라 사랑을 쉽게 끄고 켤 수 있다고 하는 현대인의 이기적이고 가벼운 사랑을 풍자한 것이다. 선생님, 질문. 응. 사랑이라는 게 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하는 것 아닙니까? 대체 '가벼운 사랑'이라는 게 뭡니까? 대답을 하지 못했다.⠀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는 게 그동안 내 연애의 자랑이었다. 그러다 애인과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하며 박 터지게 싸우는 시절을 거치고 나서, 우리 연애의 자랑은 묘하게 뒤틀려 '8년 간이나 연애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바뀌고 말았다. 우리의 연애는 진지하다, 가벼운 너희의 것과 다르다, 특히나 1년에 6번 연애 했다는 유치한 고등학생 너의 것과는 다르지 않을 리 없다. 그러나 사랑의 진지함과 가벼움을 결정하는 기준은 대체 어디에 있는가?⠀ "...
생활/사건사고
박영련
부업에 빠져 사는 요즘
삭제된 글입니다.
헬로
왜 당신 손을 안 잡아주냐고 묻는 어머니
유니
유니

답글: 왜 당신 손을 안 잡아주냐고 묻는 어머니

코로나가 처음 발생했을 때  지금처럼 이렇게 장기화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텐데.... 어머님의 건강도  헬로님의 건강도  항상 아프지마시길 바랄게요. 얼룩소에서 만난 헬로님의 따뜻함도 기억하겠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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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련
오늘은 얼룩소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입니다.
헬로
헬로

답글: 오늘은 얼룩소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딘가에서  잠시 멈출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얼룩소에 들어와  그 날의 이야기 놓친 이야기를  읽으며 시간을 종종 보냈었습니다. 이 곳은 참 신기한 공간이었어요. 서로 알지 못하는데  공감이 되었고  또 남겨주신 글을 읽으며 치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만원으로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궁금해졌던 이야기들  그리고 저도 모르게 쌓인 정을 느끼며 마지막을 생각 안 하다가  마지막이라하니 많이 아쉽네요. 다양한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얼룩커님들.  또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다가 재충전해서 다시 만나뵈면 좋겠어요 ^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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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헬로

왜 당신 손을 안 잡아주냐고 묻는 어머니

어머님이 혼자 계시다가 쓰러지신 적이 있으셨어요. 자식들 모두 맞벌이였고, 돌아가며 모시다가 잠시 혼자 계실 때 또 쓰러지셔서 결국 요양병원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자식들 집 근처 요양병원이기에 돌아가며 방문했고 어머님도 괜찮게 지내신다고 하셨었죠. 그리고 얼마 후 코로나19가 생겼습니다. 이후 방역2단계 거리두기 등 다양한 조치가 생기면서 2020년 2월 이후 어머님과는 투명문 하나를 가운데 두고 마주하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매번 물어보세요. "왜 안 들어오니" 그리고 먼 산을 바라보십니다. 남편은 어머님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해요. "전염병이 돌고 있어서  엄마 아플까봐 못 들어가고 있어" 남편이 그 이야기를 처음 전할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생각하니 옆에서 울컥하더라고요. 그래도 금방 끝날 줄 알았습니다. 한 동안은 면회 금지였고 할 수 있는 것은 간식 보내드리기..정도였네요. 얼마 전에 갔을 때에도 남편은 "손주가 생겼으니까 밥 잘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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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련
오늘은 얼룩소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입니다.
유니
유니

답글: 오늘은 얼룩소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입니다.

많은 분들이 안녕을 말하고 계셔서 많이 아쉽네요. 벌써 익숙해진 이름들을, 매일 반가웠던 이름들을 당분간 못보는것도 아쉽습니다.  그동안 많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얼룩소가 빠진 일상이 벌써 심심해지는 것 같네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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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스
오늘 올해 마지막 출근을 합니다.
송하영
송하영

답글: 오늘 올해 마지막 출근을 합니다.

연차도 몰아서 쓸정도면 올해 바쁘시게 보내셨겠어요^^ 한해동안 수고많으셨어요 !!  내년에는 큰 선물도 오니까 남은 2021년 가족들과 뒹굴뒹굴하면서 마무리하시길..ㅎㅎ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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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희
친구 회사에서 아르바이트 하게되다.
송하영
송하영

답글: 친구 회사에서 아르바이트 하게되다.

선희님 ~ ㅎㅎ  집에서 전업주부로만 지내면 내자신도 잃는거같고...씁쓸할때도 있는데   주기적으로 할 수 있는일이 있다는게 참 소중한거같아요! 특히 친한친구도 만나고 맛있는 점심도 함께하니까 더 최고!!  
경제/소비자
우쭈쭈
우쭈쭈

사상 첫 총 인구 감소(feat. 코로나 쇼크)

당초 예상은 2029년 첫 인구감소 하지만 예상 깨고 올해 인구절벽 시작 洪부총리 “저출산 내년 본격 대응” 한국의 총인구(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가 올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인구가 정점을 찍고 감소하는 ‘인구 절벽’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8년 앞당겨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혼인과 출산이 줄고 외국인 유입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70년에는 총인구가 3766만 명으로 쪼그라들어 총인구 규모가 1979년 수준으로 돌아가게 된다. 문제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인구 감소세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통계청은 코로나19로 급감한 혼인이 저출산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2025년 이후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선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이 올해 0.81명에서 2025년 0.52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연령인구(15∼64세) 100명이 부양해야 할 노인과 ...
한국정치 · 생활/사건사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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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20대를 보내며 잘한점과 아쉬운점
딴
딴이

답글: 20대를 보내며 잘한점과 아쉬운점

저는 내년이면 32살이 되는 엄마예요 저는 20대를 돌아보면서 가장 잘한 건 1.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한 것 2. 20대때 아이를 낳은 것 3. 친구들과 유럽 배낭여행을 떠난 것 4. 혼자서 국내여행을 다닌 것 5. 친한 친구들을 만난 것 이렇개 다섯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많지만 모두 저 다섯개의 요소에서 다 퍼져 나가는 것 같아요 :) 아쉬운 건 1. 신혼없이 아이를 바로 가진 것 2. 여윳돈 없이 결혼을 한 것 3. 부모님과 여행을 가지 않은 것 이렇게 세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얼룩커님의 글을 통해 저의 20대를 돌아보니 아쉬운 순간보다 행복하고 기쁜 순간들을 더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글을 써주셔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