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최근 핫하다는 " 뉴진스 " 이야기가 나왔다. 친구가 이쪽 업계에서 꽤 오래 일했던 친구라 그 바닥에서 돌아가는 꼴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 친구의 말은 의외였다. 대중의 평가와는 달리 민희진이 갑질을 한다는 것이다. " 개저씨 " 와 " 맞다이 " 로 기자회견장을 들었다 놓았다 했지만 본질은 민희진의 갑질이었다. " 내 말 잘 들어봐봐봐. 영화 한 편 만들었다고 치자. 감독이 있을 거 아니야. 뉴진스라는 영화의 감독이 누구야 ? 민희진 ?? 아니야. 이 영화의 감독은 방시혁이지. 그는 감도이자 제작자이기도 해. 그렇다면 민희진은 ? 아트 디랙터야. 예술 감독이라고. 예술 감독이 영화를 만들어 ? 그렇지는 않지. 그냥 미술 분야 스탭일 뿐이야. 그런데 그녀는 지금 뉴진스를 자신이 온전히 만들었다...
@merged_ego 좋은 지적이십니다. 영화에서 제작자는 감독보다 권한이 막강합니다. 감독이 만든 영화의 절반을 삭제할 수도 있고, 아예 상영을 하지 않고 창고에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니면 편집 과정에서 다른 감독이 재촬영하여 개봉할수도 있고 말이죠. 그것은 제작비를 제작사가 부담하기 때문입니다. 뉴진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민희진 씨가 대표로 있는 레이블의 투자금은 오롯이 하이브에서 제공한 겁니다. 뭐, 여기까지는 그냥 저의 사견일 뿐입니다. 제가 워낙 케이팝을 좋아하지 않아서 고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는 없네요.. ㅎㅎㅎㅎ
전 방시혁 의장은 영화 제작자 같은 입장이고 민희진 대표가 영화 감독 같은 입장 아닐까 생각했어요. 어쨌거나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가 대표로 있는 레이블 소속으로 데뷔한 건데 그녀가 뉴진스의 ‘아트 디렉터’ 역할만 하지는 않았을 것 같기도 하고요. 친구 분의 주장과 다른 의견을 덧붙여봅니다.
@박성준 그런가요 ? ㅎㅎ 하여튼 저는 이 분야는 잘 모르니 친구의 주장을 전합니다. 아마 친구가 내가 영화쪽이니 영화에 비유해서 쉽게 설명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 왈 그쪽 업계 입장과 대중적 반응은 상반된다는 겁니다. 그쪽 업계에서는 민희진에 대하여 대체로 우호적이지 않다고 하네요. 이건 팩트일 겁니다. 친구가 그쪽 일을 하기 때문에...
영화와 걸그룹을 그렇게 비교할수는 없습니다 걸그룹을 영화판과 비교하자면 배우 정도가 되겠네요 기획사 사주 그러니까 방시혁의장이 총괄메니지먼트를 했는가에 대한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겠으나 작품을 선정해주는 정도지 작품을 만들어준 정도는 아니라고봅니다 자의에 의해 주연배우의 메니지먼트를 조건으로 지분을 넘긴 계열사 사주에게 독립하지말라고 으름장 놓는것 같은데요
영화와 걸그룹을 그렇게 비교할수는 없습니다 걸그룹을 영화판과 비교하자면 배우 정도가 되겠네요 기획사 사주 그러니까 방시혁의장이 총괄메니지먼트를 했는가에 대한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겠으나 작품을 선정해주는 정도지 작품을 만들어준 정도는 아니라고봅니다 자의에 의해 주연배우의 메니지먼트를 조건으로 지분을 넘긴 계열사 사주에게 독립하지말라고 으름장 놓는것 같은데요
전 방시혁 의장은 영화 제작자 같은 입장이고 민희진 대표가 영화 감독 같은 입장 아닐까 생각했어요. 어쨌거나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가 대표로 있는 레이블 소속으로 데뷔한 건데 그녀가 뉴진스의 ‘아트 디렉터’ 역할만 하지는 않았을 것 같기도 하고요. 친구 분의 주장과 다른 의견을 덧붙여봅니다.
@merged_ego 좋은 지적이십니다. 영화에서 제작자는 감독보다 권한이 막강합니다. 감독이 만든 영화의 절반을 삭제할 수도 있고, 아예 상영을 하지 않고 창고에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니면 편집 과정에서 다른 감독이 재촬영하여 개봉할수도 있고 말이죠. 그것은 제작비를 제작사가 부담하기 때문입니다. 뉴진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민희진 씨가 대표로 있는 레이블의 투자금은 오롯이 하이브에서 제공한 겁니다. 뭐, 여기까지는 그냥 저의 사견일 뿐입니다. 제가 워낙 케이팝을 좋아하지 않아서 고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는 없네요.. ㅎㅎㅎㅎ
@박성준 그런가요 ? ㅎㅎ 하여튼 저는 이 분야는 잘 모르니 친구의 주장을 전합니다. 아마 친구가 내가 영화쪽이니 영화에 비유해서 쉽게 설명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 왈 그쪽 업계 입장과 대중적 반응은 상반된다는 겁니다. 그쪽 업계에서는 민희진에 대하여 대체로 우호적이지 않다고 하네요. 이건 팩트일 겁니다. 친구가 그쪽 일을 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