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씨앗
뿌리를 뻗는 싹, 아마추어 작가
2023년 얼룩소에 작가 데뷔. 데뷔 주제는 (한국과 세계 축구를 통해 떠오른 영감으로 찾는) '한국의 저출생 극복 방안' 입니다(「축구와 한국 사회」 - 1부 연재 종료, 2023년). / 시 창작 게시 (2024년~) / 「편의점과 브랜드」 비정기 연재 (2024)
노벨상 수상 소감에서 배우는 한강의 겸손
정다운 동네 뒷 산,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마음의 쉼터
[편의점과 브랜드] 한가위 특집 : 식혜, 황금빛 한국 조부모님의 쌀맛 (2)
[편의점과 브랜드] 한가위 특집 : 식혜, 황금빛 한국 조부모님의 쌀맛 (2)
□ 목차 ■
3. 고속도로 : 대한민국의 고도성장과 귀성길
3. 고속도로 : 대한민국의 고도성장과 귀성길
추석 연휴에는 한국인들이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가족들이 차를 타고 고향의 지방 시골로 대이동을 합니다. 그 차들이 지나가는 길이 바로 고속도로입니다.
고속도로, 여기에 현대 한국의 경제개발 과정과 핵심 산업, 그리고 한국인의 명절과 깊은 연관성이 숨어 있습니다.
한국은 20세기 초반, 일제강점기를 거쳐 독립 후 남북으로 분단이 되고,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세계 최고 빈곤 국가가 되었습니다. 너무 가난해서 나무껍질을 벗겨 먹어야 할 정도로 힘겨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1960년대부터 한국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제개발에 전력을 다했고, 한국인들은 힘겨운 노동을 견뎌야 했습니다.
이때 한국이 도전했던 거대한 모험 중 하나가 1968년,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한 것입니다. 수도 '서울'에서, 한국의 동남쪽 최하단의 도시인 '부산...
[편의점과 브랜드] 한가위 특집 : 식혜, 황금빛 한국 조부모님들의 쌀맛 (1)
[편의점과 브랜드] 한가위 특집 : 식혜, 황금빛 한국 조부모님들의 쌀맛 (1)
□ 목차 ■
1. 첫인사, ‘식혜’ : 추석 명절과 한국인 이야기
2. 쌀 : 한민족의 기술개발·협동심·근면성의 원천
1. 첫인사, ‘식혜’ : 추석 명절과 한국인 이야기
안녕하세요, 한국에 오신 외국인 여러분들!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쩌면 여러분들께서는 한국에 부푼 기대를 안고 한국에 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21세기 들어 한국이 세계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경제성장과 한국 문화가 세계인분들께 깊은 인상을 남겼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지갑을 열고 시간을 내어 한국에 방문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중에는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한국에서 뭔가 경험하고 얻어가시려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한국은 오래 살아도 그리 뭔가를 배우기는 쉽지 않은 나라입니다. 그 이유는 사실, 한국이 워낙 독특한 언어와 문화를 지녔다는 데에 있습니다. 너무나 낯선 나라이기 때문에 적응하기도, 이해하기도 쉽지가 않으실 ...
[편의점과 브랜드] 시작하며 : ‘외국인분들께’ 소개하는 ‘한국 제품’과 ‘한국 문화’ 이야기
[편의점과 브랜드] 시작하며 : ‘외국인분들께’ 소개하는 ‘한국 제품’과 ‘한국 문화’ 이야기
□ 목차 ■1. 편의점 ‘외국인 손님들께’ 드리는 말씀 : 한국어와 ‘한국 제품’이 낯선 분들을 위해2. ‘코끼리’와 ‘샘플 모형’ 이야기 : ‘한국 제품’을 통해 안내하는 ‘한국 문화’
안녕하세요, 얼룩커님 여러분! 한가위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추석 연휴를 기념해 한국의 어느 전통 음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 전에 이 이야기를 통해 제가 들려드리고 싶은 '시리즈'에 관한 소개를 해드리려 합니다.
1. 편의점 ‘외국인 손님들께’ 드리는 말씀 : 한국어와 ‘한국 제품’이 낯선 분들을 위해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는, 사실 본래 제가 일하던 편의점의 '외국인 손님들께' 들려 드리고 싶었던 이야기의 일부입니다. 편의점에는 외국인 손님분들께서도 자주 방문하십니다, 아쉬운 점은, 그분들은 편의점을 둘러보다가 항상 자신들에게 익숙한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만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았던 것입니다. 주로 코카콜라나 몬스터(에너지 드링크), 스니커즈...
'이어쓰기', 얼룩커를 '글감 패널'로 만드는 독특한 시스템 - 천세곡님께
'이어쓰기', 얼룩커를 '글감 패널'로 만드는 독특한 시스템 - 천세곡님께
안녕하세요, 천세곡님! 😊
100일 글쓰기를 하실 때였나, 천세곡님께서 '글감 패널'📤이란 글을 써 주신 것이 기억납니다.
당시 천세곡님 글 :
https://alook.page.link/qw97
태양열 패널처럼 생겼는데, 작가에게 '자동으로 글감을 매일 생성'시키는 패널이었을 것입니다.
저는 그때 천세곡님의 상상력에 감탄을 하면서, 작가들에게는 꿈의 패널이겠구나 하고 댓글을 달아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글을 읽으니 그 글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 '글감 패널'📤이 얼룩소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글을 얼룩소에 써 주시는 '얼룩커님들' 말입니다. ☺
얼룩커님들께서 좋은 글이나 댓글을 달아 주실 때마다 '글 쓸 용기와 영감이 솟아 오르면서' 잇글이나 댓글을 달아드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마 저 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이 글에 이어쓰기(잇글 기능)'은 얼룩소만의 독특한 시스템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거인 부처님과 흑비둘기 한 마리 ('검은 비둘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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