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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소비자

주간 광수네, 복덕방 3호

집값을 결정하는 공급은 아파트 분양? 아니, 매도 물량!

이광수
얼룩소 2024-04-30979-11-7247-0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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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북 소개

부동산 가격이 5%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내 집 마련을 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요? 대신 부동산 시장이 어떤 조건에서 변화하고 어떤 변화가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대응하는 것이 내 집 마련하는 데 더 현실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예측보다 예상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리스크에 대한 판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측을 통해서 대비하면 리스크는 위험한 것이 됩니다. 정확한 미래 예측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리스크는 언제나 올 수 있고 반드시 온다고 예상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국가에서 대규모 지진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보다 지진은 언젠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리스크를 예상해야 현실적인 계획과 대비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래를 예상하면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정확한 미래 예측을 통해 심리적인 위안감을 얻길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원래 불확실합니다.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투자에서 필요한 확률론적 사고를 갖기 위해서도 예측보다 예상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목차

‘주간 광수네, 복덕방’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저자 소개

애널리스트.?1974년생. 부동산 시장과 경제를 분석한다. 수차례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되었다. 국내 애널리스트로는 처음으로 레피니티브(Refinitiv, 구 톰슨로이터)에서 수여하는 ‘Analyst Awards 아시아 최고 애널리스트(Overall Top Stock Picker)’를 수상했다.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었고, ‘광수네 복덕방’ 레포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부동산과 투자 그리고 경제에 관해서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집이 온다》, 《코로나 투자 전쟁》(공저), 《골든 크로스》(공저), 《2020 리츠가 온다》(공저), 《서울 부동산 경험치 못한 위기가 온다》, 《흔들리지 않는 부동산투자의 법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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