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북 소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2024년 5월 5일, ‘K팝 가부장제와 싸우는 스타 프로듀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 여성이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을 ‘가부장적인 직장과 싸우는 젊은 여성'이라는 구도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이 한국을 넘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감정에 이입해 내놓는 감상도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업계' 내부에서는 이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엔터 업계 10년차 현직자 메쏘드는 이번 사태에 대해 화가 났다고 했다. 왜 그럴까.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이 한국을 넘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감정에 이입해 내놓는 감상도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업계' 내부에서는 이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엔터 업계 10년차 현직자 메쏘드는 이번 사태에 대해 화가 났다고 했다. 왜 그럴까.
목차
프롤로그
1장 당연한 분노,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분노하길 포기해왔다
2장 내 새끼가 귀하면 남의 새끼도 귀하다
1장 당연한 분노,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분노하길 포기해왔다
2장 내 새끼가 귀하면 남의 새끼도 귀하다
저자 소개
엔터테인먼트 종사하는 10년차 자발적 노예. 당장 내게 주어진 일에만 몰두하느라 거대한 시스템에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지조차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최근에 깨달았다. 우여곡절, 예측 불허, 통제 불가능 변수의 K팝 산업의 변두리에서 근근히 생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 ‘돈이 돈을 낳는’ 모양새가 K팝에도 스며든지 오래지만 생존과 성실을 기반으로 공명하길 원하는 평화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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