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는 1990년 인구 10만명 당 30.2명의 자살률을 기록함으로 인해 전 세계 자살률 1위국가였었다. 이를 사회적으로 인식하고 1992년 최초로 국가 차원의 자살예방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어떻게 예방했는지 한번 간단하게 알아보자. 우울증 환자 적극적 치료  병원 방문 모든 환자 대상 심리검사를 통해 혹시모를 위험에 대비 보도 가이드라인 수립 베르테르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언론 중재 학교 및 기관에 상담 전문자 의무적 배치 결과, 정점을 찍었던 핀란드 자살률은 해마다 떨어져 2005년에 10만명 당 18명, 2014년에는 10만명당 14.6명으로 현재진행형으로 감소중이다. 한국도 더이상 자살이라는 문제를 개인적 문제로 인식하지 말고 사회적 인식을 바꿔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또한 암 다음으로의 사망원인이 자살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만큼 보다 많은 예산을 책정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