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등교 개학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지역에 따라 수가 다르긴 하지만, 20명 내외의 학생들이 상주하는 교실이 코로나로부터 마냥 안전하리라고 장담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활동성이 높은 성장기의 학생들이 한 교실에 모여있다 보면 방역의 관점에서 볼 때 우려스러운 순간이 가끔씩 눈에 보이게 됩니다. 특히 급식 시간이 가장 위험하겠지요. 급식실에서나 교실에서나 급식 시간은 가장 걱정스러운 시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봄방학이 없는 편이 차라리 더 나을 것도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실제로, 경기도에서는 1월 초 즈음에 종업식/졸업식을 가지고 1월과 2월 전체를 방학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에는 <12월 겨울방학 시작 - 2월 개학 - 봄방학 - 3월 신학기>의 순서였던 학사일정이 <1월 겨울방학 시작 - 3월 신학기> 의 형태로 바뀐 것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세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