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워킹맘입니다. 지난 번에는 집무실 이전 문제로 윤석열 당선인께 편지를 띄운 적이 있는데요, 어쩌다보니 이번에는 이준석 대표님께 편지를 보내게 되었네요. 이전 편지가 뜨거운 반응을 얻어 얼룩소에서 무려 300개가 넘는 좋아요수를 받았거든요. 제가 뭐 또 좋아요수를 많이 받고 싶어서 이러는 건 아니고요.(뭐 솔직히 좋아요수를 많이 안 받고 싶다면 거짓말이겠지만요.) 한번쯤 편지를 띄우고 싶었는데, 마침 기사 하나를 읽고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이렇게 행동에 옮기게 되었답니다.
제가 편지를 다시 쓰게 만든 건 다름이 아니라 드디어 이준석 대표님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의 토론회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도화선이라는 말이 있죠. 어떤 사건을 일으키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 말입니다. 전장연이 오랜 시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관련한 시위를 진행했지만, 사실 이게 실제 문제 해결까지 이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