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카타르가 이슬처럼 쓰러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카타르는 말그대로 개최국인데 개최국의 자존심이 완전히 무너져버리고 말았다.카타르는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게 0-2로 패배를 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여줬다. 카타르는 세네갈을 상대로 어떻게든 승리를 거두겠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카타르는 세네갈을 상대로 1-3으로 패배를 하면서 16강 탈락을 확정지었다. 월드컵에 출전한 팀 중에서 첫번째로 탈락을 확정지은 것이다.개최국 카타르로써는 굴욕과 치욕을 동시에 느꼈다. 카타르 시민들은 카타르가 패배를 했다고 카타르를 사정봐주지 않고 비난을 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개최국 남아공이 16강 탈락을 한 이후 12년 만에 개최국이 탈락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남아공은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전패 탈락은 아니었다. 하지만 카타르는 이제 전패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카타르는 이제 위기 상황이다.카타르는 홈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속절없이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