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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만년설 녹고 사막은 물벼락.. "인류 '집단자살' 선택 기로" 경고 [뉴스+]
“우리에게는 ‘집단자살’ 또는 ‘집단행동’이라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후 회담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인류의 절반이 홍수, 가뭄, 극심한 폭풍, 산불로 인한 위험에 처해 있다. 어떤 국가도 예외는 아니다”라면서 “기후변화는 우리의 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안토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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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