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의료급여 기초생활수급자 차별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정신병원에서 정부의 의료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권침해한 사실이 드러났다.10일 국가인권위원회는 보건의료노조가 용인병원의료재단 이사장과 재단 산하 용인정신병원·경기도립정신병원 원장을 상대로 의료급여 환자와 일반 건강보험 환자를 차별하는 것이 인권침해라며 제기한 진정을 받아들여 해당 병원에 중단을 권고했다.해당 병원은 급식 때 보험환자에게는 새 밥을, 급여 환자에게는 남은 밥을 수차례 다시 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병원 직원 사이에서는 “보험은 흰밥, 급여는 노란밥”이라는 말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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