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라고 수퍼맨에게 믿고 맡겼는데 외계인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나서
하는 말이 내 잘못이 아니고 배트맨 잘못이라고 한다면 그 얘길 듣는 사람들 기분은 어떨까?
아......그래요? 수퍼맨 그럴거면 그냥 배트맨이 지구를 지키게 두지 그랬어요. 왜 지구를
지켜준다고 하셨나요?
북한 무인기가 서울까지 휘젓고 다니는 동안 우리 공군은 격퇴는 커녕 오히려 우리 공군의
피해만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무인기가 출현과 대응미숙이 전 정권 탓이랍니다.
이거 어디 수퍼맨 믿고 안심하고 살수 있겠습니까? 외계인이 출몰했는데 수퍼맨은 만찬을
하고 있었다구요? 이게 도대체 뭐하자는 겁니까?
출처 : 대전일보
수퍼맨이든 배트맨이든 우리는 우리를 지켜줄 영웅을 기다리고 믿고 응원합니다. 남 핑계나 대면서
할일 안하는 영웅은 필요도 없을뿐더러 우리에게 영웅도 아니지요. 전정부 잘못해서 뽑혔잖아요?
그럼 잘해야지요. 아직도 전 정부만 비판해서야 어디 믿음직 스러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