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력난에 한국기업 가동 중단 '속출'

"갑작스런 정전으로 공장이 가동을 멈춰 일찍 퇴근했습니다."베트남 북부 박닌(Bac Ninh)성에 있는 한국계 한 법인에서 일하는 A씨는 2일 오전 출근하자마자 집으로 귀가해도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전력 부족으로 박닌성 일부 공단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다.전날(1일)에도 박닌성 옌퐁(Yen Phong) 산업단지 등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해 일부 기업이 피해를 봤다.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체 예비전력시스템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박닌성 꾸에보(Que Vo) 지역에서 기능성 필름을 제조하는 한 기업의 관계자는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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