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리서치 설문조사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 중 접종을 망설이는 사람은 5% 정도입니다. 그중에서도 3%는 아마도 접종을 받지 않을 것이라 답했고, 절대로 받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백신 거부)은 1~2%로 소수입니다.
접종에 소극적인 가장 큰 이유는 이상반응입니다(세번째 사진). 응답자의 77%가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를 접종을 망설이는 이유 세가지 중 하나라고 답했습니다. 백신의 효과에 대한 의심은 66%, 스스로 조심해서 예방할 수 있다는 이유는 41%를 차지합니다. 코로나19의 피해를 작게 평가한다는 답도 15% 있었습니다.
한겨레신문의 오늘자 기사는 수치 상으로 드러난 접종 주저의 이유를 더 깊게 파고듭니다. 고령층 미접종자 10명, 청장년층 미접종자 10명을 심층 인터뷰한 후 그 결과를 아래 기사 두 편에 요약했습니다.
고령층의 경우 역시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특히 주변 가족이나 이웃이 (인과관계 유무와 상관없이) 접종 후 고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