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중고 1100여곳 개학인데... 오미크론 방역지침은 없다?

초등학교 2학년 딸을 둔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유모(40)씨는 오미크론 확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애가 탄다. 딸이 다니는 학교가 겨울방학을 마치고 25일 개학해서다. '오미크론 파도'가 온다는데, 이에 맞춘 새 학교 방역 지침은 다음 달 초에나 발표될 예정이다. 중간 개학을 진행하는 학교 방역이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놓인 거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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