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이 혹시 '또' 내 글을 봤을까? 뭣도 아닌 방구석에 있는 평범한 사람이 쓴 글을 읽을 리는 당연히 없지만, 어쨋든 내가 제안한 말의 반은 대통령실이 실행했다. 이종섭 대사를 한국에 다시 불러들인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대한민국과 호주의 방위산업 협력과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일 뿐이다. 대통령이 호주로 가야 한다.
한동훈 위원장의 해맑은 외침, '이종섭 문제 해결했습니다!'
채상병 사건에서 외압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받는 이종섭 장관이 호주대사라는 직함을 받고 인천공항에서 몰래 도망친 후, 송환하여 진실을 밝히라는 여론이 높아지자 20일,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문제는 이 소식의 최초 소스가 한동훈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것이다. 정확한 워딩이 의미가 있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에 있었던 여러분이 실망하셨던 분들이 많으셨던 황상무 수석문제라던가..이종섭 대사 문제, 저희가, 결국 오 다 해결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문제는...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