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고래 '똥'으로 막을 수 있다

보통 사람이라면 냄새만 맡고도십리 밖으로 도망갈 고래의 대변을 찾아 망망대해를 헤매는 사람들이 있다. '고래 배설물 연구원'들이다. 이들이 배설물에 집착하는 것은 고래를 직접 잡지 않아도 이것을 통해 고래의 유전적 특징을 비롯해 생물 독소치 측정 등 놀라울 만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호주의 해양 생물학자 스티븐 니콜 박사도 그중 한 명이다

다음뉴스
백송이

1명이 이야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