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분쟁지’ 논란의 軍교재 집필, 현역 군인만 참여했다

국방부가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의 집필 과정에 현역 군인·군무원만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정부에서 발간한 교재와 달리 민간 학자가 집필진에 전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29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문제적 내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개정판 집필은 현역 군인과 군무원만 참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집필진은 김수광 국방부 정책기획관(육군 소장)과 김성수 국방부 정책기획처장(육군 준장) 등 10명이다. 두 장군을 제외하고 장성급이 아닌 중위부터 대령까지는 현역 군인과 군무사

시사저널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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