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내에 멸망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꿀벌이 꽃의 암술과 수술 사이를 오가면서 식물의 번식을 돕는다는 것인데 전 세계 곡물의 75%가 꿀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군요. 그래서 꿀벌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세계적인 식량 위기도 찾아올 수 있다는 경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에 첨부된 2020년 2월 기사를 참고하면,  미국은 2006년부터 벌이 떼죽음을 당하기 시작해서 최근 10년간 개체수가 40% 가량 감소했다고 합니다. 북미의 캐나다와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프랑스나 영국 등의 유럽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유럽은 1985년에 비해서 25%가 줄었고, 영국은 2010년 이후에 45% 정도의 꿀벌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꿀벌 감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이 확산되면서 양봉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이 병은 꿀벌 애벌레의 소화기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질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