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 칠 전에 폭우 속의 펠프스라는 기사를 보고 감동을 받은 적이 있지요. 평소에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았기에 빗물받이의 뚜껑을 열어서 도로의 빗물을 막고 있던 쓰레기를 치우는 장면을 보고 슈퍼맨이 등장을 했다고 칭찬을 쏟아내었던 것입니다. 평소에 우리가 거리를 거닐다 보면, 빗물받이, 배수구에 덮개를 씌어 놓았기에 거기가 배수구 인 줄을 모르고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고 버린 꽁초들과 음료수 플라스틱 통들이 나 뒹굴고 있는 모습을 우리들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기도 했습니다.
이 작고 무심한 행동들이 인명피해와 소중한 재산들을 잃게 만드는 주범이 되는 줄은 왜 모르고 이런 행동들을 하고 있을까요? 정말 시민 의식이 부족해서 일까요? 정말 한심하고 우려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꽉 막힌 배수로가 홍수를 부릅니다"라고 이제석 광고 연구소에서 제안한 빗물받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여러가지 쓰레기들을 버리지 말자는 캠페인은 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