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코로나, N잡, 건강 등.. 평소 눈이 가던 각종 이슈들 속에서
끌리듯 찾게된 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꿀벌 60억여 마리가 사라지다 "'처음에는 해당 농가의 피해가 막심하다..'
'예년과 다른 기온으로 인해 경계 해야 할 일이다..' 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기사를 접했다.
하지만, 이는 <기후변화에 대한 자연의 경고>임을 알리는 놓치기 쉬운 현상임을 알려주는 기사이다.
과거 극장에서 우리 나라보다 더 흥행한 영화가 있었다.
<Snow Piercer> 바로 설국열차이다.
이 영화는 여러 인상깊은 씬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각종 농식물을 키우는 칸을 설명하는 씬이 있었다.
많은 동식물 중에 "꿀벌"을 그 좁은 열차칸에 키우는 장면이 떠올랐다.
그만큼 인류가 살아가는데에 필요한 존재라는 상징성이 있었던 것이다.
"뭐 꿀벌 없으면 꿀을 못먹겠네"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나 역시 위의 기사를 접하고는 그렇게 여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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