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푸(漢服)? 한복(韓服)?…中, '동북공정'과 '문화공정' 노림수는?
[월요신문=승동엽 기자]지난 4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조선족 한 여성이 한복을 입은 채 출연한 것을 두고 국내 여론이 들끓고 있다.중국은 최근 몇 년 사이 한복을 비롯해 김치·아리랑, 심지어 우리말까지 자신들의 것이라 주장하며 '문화공정'에 열을 올렸다. 중국의 전략은 간단하다. 소수민족인 조선족을 앞세운 것이다. 조선족은 중국인이기 때문에 조선족의 문화역시 당연히 중국의 것이 된다는 것이다.중국이 이 같은 논리를 펼치기 위한 사전 물밑 작업은 이미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동북공정' 프로젝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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