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주는 따뜻한 봄기운에 만개하는 꽃과 나무들처럼 기억해야 할 일이 많은 달인거 같은데요.
4월 1일은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늘 기억하고 있는 만우절이며, 4월 3일은 제주도의 4.3사건을 기억해야 하는 날이죠.
그렇다면 4월 4일은 무슨 날 일까요?
식목일은 4월 5일이고, 4월 4일도 기념일이 있나?
싶으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신데요.
April 4, A4 Free day! No paper day!
바로 4월 4일은 종이 안쓰는 날이라고 합니다.
녹색연합에서 2002년부터 4월 4일 하루 동안 지구온난화를 막고 산림을 지키고자 '종이 안 쓰는 날'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종이의 주원료가 되는 ‘나무는 심는 것보다 보존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4월 5일 식목일 하루 전에 종이 안쓰는 날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무는 심는 것보다 보존이 중요하다’를
알리기 위한 종이 안쓰는 날.
그런데 하루동안 종이 안쓴다고 뭐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