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드디어 1300원을 돌파했다.
코스피도 2300선이 위협받고 있다.
Fed의 공격적인 인상과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지자 원달러 환율이 하늘높은 줄 모르고 솟고 있다.
무엇보다도 파월의장의 경기침체 가능성 발언이 세계경제를 위축시켰고 환율마저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처음 1300원을 돌파했다.
미국에는 갑작스런 금리인상으로 스타트업이나 좀비기업들이 파산선고를 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파산기업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환율 1300원과 경기침체 뉴스를 보니 어렷을적 IMF사태가 생각난다.
당시 경제를 전혀 모르는 중학생이었지만 당시 분위기로만 봐도 나라가 굉장히 급박한 상황에 처해있다는건 알았다.
아버지가 공무원이셨지만 정리해고 될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진짜 큰일이 벌어졌구나라는 위기감을 느꼈다.
당시에도 환율이 1300원을 돌파했고 원화가치가 끊임없이 떨어졌다. 이후에 알았지만 그 당시 미국이 통화스와프를 해줬다면 그래도 괜찮지 않았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