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막상 올해 탄소배출 양은 최고치를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So, it matters 각국이 ‘기후위기 해결’을 외치며 탄소 저감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막상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게 다시 드러난 것. 우리가 아는 것 에너지 정보분석기업 S&P 글로벌 플래츠는 최근 발표한 ‘2022년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에너지 연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지난해보다 2.5%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측함.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해 ‘락다운’ 만큼의 강력한 조치는 시행되지 않아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봄. 맥락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들이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 가운데 상당 부분을 석탄 에너지로 메우면서 전세계 탄소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