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은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사실 전 이 성적이 정말 말도 안되는, 그야말로 언더독의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프로 스포츠 시장을 보면 더욱 그러할겁니다.
위 자료를 보시면 2020년 이후로는 코로나 시국이라 관중 추이가 유의미 하지 않지만 2019년까지만 해도 야구의 인기가 절대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야구장에 7,535,075명이 왔는데 축구장엔 1/3 수준인 2,376,923명이 찾았는데요.
사실 전체 약 1,100만 관객 중 750만이 야구장을 찾았으니 감히 야구와 그 나머지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이런 척박한 환경 속에서 월드컵 16강 진출은 말 그대로 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2012년 유소년 축구 지도자 200인 원탁 토론에 스태프로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1종 대형 면허이고 그 다음이 대용량 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