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조력 존엄사’ 국회 토론회… “죽을 권리” 주장에 “사회적 타살” 반론 거세

안규백 의원 ‘조력존엄사법’ 발의… 약물 처방 받아 환자 자신이 투여의료·종교계 “생명경시 부추겨”… “호스피스 활성화가 더 시급” 주장도[백세시대=배지영기자] 극심한 고통을 겪는 말기 환자에게 의사가 약물 등을 제공해 스스로 삶을 종결할 수 있도록 돕는 일명 ‘조력 존엄사’를 허용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말기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생명권과 행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질 높은 생애 말기 돌봄의 체계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양론이 모두 존재하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백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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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배 alookso 라이뷰
자기결정권, 존엄한 죽음의 조건 [존엄하게 죽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