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의 오래된 숙제인 거대양당중심의 정치는 정말 한국의 다양한 소리를 받아내지 못해왔다. 그런 점에서 오랫동안 정의당은 소수정당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약자를 위한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해온 칭찬을 해주고 싶은 정당이다. 고이면 썩는다는 말은 역시 진리일까? 거대양당이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결국 거대해지면 무거워지고 무거워지면 느려지고 개혁은 불가능해진다. 그런점에서 민주당이나 국민의 힘은 그들이 가진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거나 엉뚱한데 낭비하고 있는 듯 하다. 공격도 방어도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답답해서 미칠지경이다.국민은 없고 그들끼리 국민을 팔아가며 제역할을 못하고 있는거 같다.
이럴때 비록 그 수는 적지만 정의당 같은 소수정당이 옳은소리 개혁적인 사고를 주장하면 국민들이 호응을 받을 것이고 결국 그들이 원하는 총선에서의 예전만큼의 국회의원수도 확보 할지도 모르는 절호의 찬스일거 같다. 거대양당이 계속 헛발질과 시간낭비를 하는 동안이 경쟁상대인 소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