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드라마가 시지프스이다.
현재 삶을 후회한 사람이 미래에서 업로더를 타고 와서
현재를 바꾸고 싶어하는 그 과정에서 생겨 나는 거를
드라마 소재로 만든건데 내용이 예전에도 이런것이 있었긴한데
기억이 잘 안나고 보면서 느낀거는 정말 업로더라는것이 있고
미래에서 현재로 와서 무엇을 바꿀것인지 물어본다면 나는 뭘 바꿀까라고
보는 내내 생각 해봤지만 답은 한개가 아니었다.
기억나는 내 삶은 언제나 후회로만 가득 했다.
어렸을 적 아버지가 돌아가실 줄도 모르고 새벽에 나를 계속 찾으면서 밥차려달라고 했던 그순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에게 들었던 내 출생의 비밀 그로인한 방황했던 나날들...
그 방황하는 동안에 상처를 준 많은 사람들..
그 중에서도 제일 상처를 많이 받았을 나의 가족들..
정말 많은거를 느꼈던 드라마 시간되시면 보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후회할 일들이 분명 많을 것이고
상처를 주고 받는날도 많아 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