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은 이제 오래된 얘기라 특별할 것도 없고
겨울에 한파자체는 어쩌면 당연한 현상에 불과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다만 기존의 겨울의 추위
패턴 자체가 매우 불규칙적이고 따뜻한 겨울과 추운 겨울이 뒤섞이며 추위의 정도가 예전과는
다르게 온난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극강의 추위로 예측이 불가능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기후를 어떻게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아직까지도 100% 불가능하며 우리가 쏟아내고
있는 탄소의 양을 지금 당장 줄이지 못하면 지구의 멸망은 더이상 영화에서 보는 3시간의 스릴이
아니라 실제 우리가 직면해야 하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구 대기중에 배출된 탄소중 절반은 지난 30년 사이에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각자의
나이를 생각하면 우리도 여기에서 자유롭지는 않을 겁니다. 저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편리를 위해서 아무 생각없이 사용했던 일회용품의 양은 저의 나이를 감안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