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유조선 터미널에 후티반군 무인기 공격

예멘의 후티 반군이 21일(현지시간) 남부 유조선 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선박을 목표로 무인기 포격을 가했다고 국제적으로 공인된 예멘정부가 발표했다.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최근 몇 달 동안 비교적 잠잠했던 예멘 내전의 공격이 다시 가열하는 조짐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터미널 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예멘 정부는 이번 무인기 공격이 무칼라시 부근의 알-다바항구에 민간 선박이 정박해 있을 때 가해졌다고 발표했다. 선박의 소유국이 어디 인지, 어느 정도의 피해가 났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후티군도 이 공격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인정했다. 야히야 사레아 대변인은 "우리 무장군대가 남부 알다바항구에 근접하려는 선박을 공격해서 떠나게 했다"고 밝히고 입항을 거부하는 경고를 무시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후티 반군은 정부군이 석유수출로 돈을 벌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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