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걸리면 치료비는 정부가 모두 부담하는 걸까요? 대부분 그렇게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실제로는 아닙니다.
현재 코로나에 걸리면 일주일동안 재택치료를 하게 되어있죠. 사람에 따라 일주일만에 완치되는 사람도 있지만 더 오래 앓는 사람도 있겠죠. 일주일이 지나서 위중증으로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분명 있을 겁니다. 아래 기사에서 인용된 사례를 보면, 코로나 확진 후 의무 자가격리 기간인 일주일이 지난 뒤 위중증으로 가게 되면서 개인 치료비가 수천만 원에 이르게 된 사례가 나옵니다.
그는 어머니가 코로나에 감염된 두 달 동안 입원해 있는 동안 치료비만 3600만 원이 넘는다고 했다. 무상으로 코로나 치료는 지원하고 있음에도 엄청난 치료비용이 든 이유는 무엇일까. 격리해제 기간 이후에는 코로나로 인한 감염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비를 개인이 부담한다. 격리해제 기간이 지나서도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질병이 낫지 않는다면 코로나 치료를 위한 지원이 이어져야 마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