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외상 손님은 안타까운 소식이었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는 사장님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뉴스입니다. 좀 지난 이야기이지만 치킨집 사장님의 선행이 떠오르는 뉴스였습니다. "헬조선"이라고 한국은 망한 나라라면 비아냥 거렸던 저를 마치 혼내는 듯한 영상이었습니다. 일종의 충격이었습니다. 세상이 아직 굴러가는 이유는 이렇게 선행을 베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건 국회의원과 정부가 아니라 개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폐지를 주워서 기부를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를 들으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열심히 살다보면 나도 기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세상의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니 마음이 참 푸근해지네요.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