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비누’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어요.
(기사인용)동물자유연대는
"어느날 비누는 밥자리에 며칠째 나타나지 않다가 온몸에 색이 칠해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며
"비누는 늘 동네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왔는데, 일주일 만에 나타난 비누가 구석에서 울기만 했고 그 울음 덕분에 제보자가 비누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사인용)동물자유연대는
"비누는 얼굴부터 발끝까지 정체불명의 염료로 염색되어 있었다. 누군가 비누를 들어 올리고 또 다른 누군가 얼굴부터 배 안쪽, 발끝까지 붓으로 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더욱 기괴했던 건 비누의 하얀 털 부분을 골라 칠한 듯 정교하게 염색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길고양이 비누가 온몸에 염색 테러를 당한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동물자유연대 인스타그램 캡처]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이 기사를 접하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사람의 손을 탔던 아이이기 때문에 이런 범죄를 당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사람의 손길을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