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오랫동안 몸 담그고 있지 않은 사람이어서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자세하게 모릅니다만, 비정규직 사원이 정규직 사원보다 돈을 덜 받는다는 뉴스가 종종 나오곤 합니다. 첫 번째 기사는 올해 3월 28일에 쓰였고, 두 번째 기사는 작년 11월 1일에 쓰인 기사입니다. 아직도 비정규직과 정규직에 대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비정규직은 대체적으로 정규직과는 달리 4대 보험이 반드시 들지도 않고, 계약직처럼 기간이 정해져 있거나 언제 해고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규직보다 불안정하게 업을 이어나가고 있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정규직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저는 왜 비정규직에게 돈을 적게 줘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정규직은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정규직 사원이 육아 휴직으로 1년을 쉰다거나 개인적인 이유로 몇 개월을 쉰다고 해봅시다. 혹은 물량이 더 필요해서 추가 인력을 뽑아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