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 예비 예술전시 기획자, 돼지감자입니다.
그림을 그렸다는 이유만으로 신변에 위협이 가해진다면, 여러분은 그림을 그리시겠습니까?
오늘은 그림을 그렸을 뿐인데 여러 위협을 받고있는 한 예술가에 대해 소개하려합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곰돌이 푸'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닮은 꼴로 유명하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과연 시진핑 주석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아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 11월,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브레치아의 시립미술관에서는 중국 출신의
현대미술가 바디우카오의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중국 당국 에서는 이 전시회가 열리지 못하도록 막아섰지만,
주최 측은 "예술에서 검열이란 용납되지 않는다."며 전시회를 강행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을까요?
위 사진은 해당 전시회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입니다.
시진핑 주석이 곰돌이 푸 위에서 총을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곰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