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출처 : 데일리안
요즘 처럼 기사가 넘쳐나고 제목을 보고 무슨 내용인줄 짐작하는게 쉬운 시대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기사 제목을 보고 내용을 이미 다 파악이 되다 보니 그냥 내용을 클릭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왜냐하면 시간이 부족하다. 조금이라도 어떤 효용을 주는 내용이어야 시간이 아깝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여부와 과대포장 그리고 의미부여의 가치를 떠나서 제목에서 느껴지는 안타까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많은 국민이 지지해서 당선이 된 대통령이 공약을 지켰다는 내용의 기사를 쓰면서 "대선 약속 또 지켰다" 라는 제목의 일부분은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
1. 우와 대단하다 역시 약속을 잘지키는 멋진 대통령이다
2. 에휴 얼마나 약속을 안지키면 저런걸 했다고 약속을 지켰다고 기사를 쓸까?
3. 그러거나 말거나 관심없다.
여러분의 느낌은 몇번입니까?
고객에게 친절한 가게가 소문이 나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